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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단 출발! 일본여행 7일차, 나라 자유여행 2일차

[ 일단 출발! ] 일본여행 7일차, 나라 자유여행 2일차

DAY 7

나라공원 - 사루사와 연못 - 코후쿠지 - 도다이지 - 나라현청전망대 - 헤이안신궁


오늘은 나라에서 푹 쉬면서 즐길 수 있었던 날들이었습니다.


01 나라공원


나라 도심에 위치한 커다란 공원으로 산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에 헤이조코 외궁이 있던 자리를 정비해 넓은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원안에 사슴이 약 1000마리정도 방목되어져 풀밭에서 뛰놀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끼가 많은 곳 입니다.


02 사루사와 연못


  나라 역과 나라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루사와 연못이 있습니다. 사루사와 연못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데요. 코후쿠지와 버드나무가 함께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나라 8경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 연못가의 돌들 위에 거북이들이 올라와 일광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여유롭게 돌아다니기 좋은 곳 입니다.



03 코후쿠지 


 방금 보았던 사루사와 연못에 비치는 목탑이 바로 코후쿠지 입니다. 연못에서 목탑 방향으로 3분만 걸어 오시면 코후쿠지가 나옵니다. 코후쿠지에는 귀족 불교의 영향으로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모여있습니다. 나라시대의 4대 사찰로 꼽혔을 만큼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경내 관광은 무료이고 국보관은 600엔입니다. 역사관에 안들어가더라도 충분히 볼 것들이 많은 곳입니다.


04 도다이지 


 나라역에서 여유있게 도보로 약 25분, 나라공원에서 도보로 20분정도 이동하면 도다이지에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택시타는 것 추천드립니다. 도다이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8세기에 지어졌으며, 쇼무텐노가 태어나서 1년도 못살다가 죽은 아들을 위해 세운 절입니다.  토다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임과 동시에 내부에 있는 비로좌나불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좌나불 이라고 합니다. 외부 공원은 무료이나 건물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500엔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05 나라 현청 무료 전망대


  나라 현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전망대 입니다. 공무원들이 근무할때만 열려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주변 관광지에대한 설명이 나오고 옥상에 잔디가 깔려있어서 시원한 풍경과 함께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탁트인 전망과 동시에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06 헤이조큐세키 (다이고쿠텐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나라 역에서 천천히 자전거를 타며 3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헤이조큐세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경복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에 있는 다이고쿠덴이 가장 유명한데요. 가장큰 궁전이자 중요 행가사 열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높이만 무려 27m라고 합니다. 주변의 넓직한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여유롭게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관광을 했다니 보다는 산책을 하면서 관광지가 튀어나온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나라 여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