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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단 출발! 일본여행 5일차, 교토자유여행 2일차


[ 일단 출발! ] 일본여행 5일차 교토자유여행 2일차

오늘은 일어나서 교토역 인근과 교토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01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요미즈데라는 한자 그대로 번역하면 청수사라고 불립니다. 교토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원으로 교토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거니와 접급하기가 쉬워서 인기 관광지 입니다. 이곳은 4계절 모두 경치가 아름답지만 4월에 벚꽃이 피거나 11월부터 12월사이 단풍이 들었을때 가면 더욱 아릅답다고 합니다. 이곳에 마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연애도 한다는 오토와 폭포가 있습니다. 이 폭포를 발견하고 관음상을 모셨는데 이것이 청수사의 시초라고 합니다. 청수() 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소원이 있다면 폭포의 물을 마셔보세요!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큰 길에서 조금만 옆으로 빠지면 정말 일본스러운 아름다운 골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골목을 따라 올라가봅시다!

 기요미즈데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옵니다.


저 문을 들어가서 뒤도는 순간!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교토라는 곳이 우리나라 경주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전제가 문화재입니다. 일본 학생들도 많이 수학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입구 계단에서 사진을 찍는 걸보니 중학교때 경주 불국사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핫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산낸자카() 라는 곳 입니다. 산낸자카에 46개의 돌계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너머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액땜을 위해서 옆에서는 호리병을 팔고 있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문제는 어딜가나...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산낸자카의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아래 사진이 산낸자카사진입니다. 




 

02 교토역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30분거리 교토역으로 갔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206번버스를타면 교토역으로가니 꼭 버스타세요 ㅠㅠ


교토역 네.. 어제 다녀왔던 곳 입니다. 중앙에 있어서 어디 가려고 할때 중심지로 잡으면 좋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twentyyj.tistory.com/18




03 히가시혼간지


 히가시 혼간지는 교토역에서 걸어 5분거리에 있습니다. 히가시 혼간지는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서 1602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라 하면 일본에서 막부시대를 연 최초의 쇼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권력을 나타내는 듯이 정말 웅장하고 커다랐습니다. 이에야스는 교토에 있는 혼간지의 힘이 너무 커지자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히가시혼간지와 니시혼간지 2개로 나누어 놨다고 합니다. 두사찰은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그 모습도 매우 비슷합니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주변 수로와 다리가 정말 멋진 운치를 자아냅니다.

조금 더 가다보면 커다란 입구가 나옵니다.

 문이 정말 커서 바로 아래서 찍으니까 문이 한번에 안나오네요..

문을 들어가면 내부에 본단이 보입니다. 정말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그 당시에 이런 건물을 어떻게 지었는지 궁굼해 질 정도입니다. 

내부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건물이 풍기는 풍채와 나무가 만들어내는 느낌이 정말 옛날로 돌아온거 같은 느낌을 자아 냅니다.





04 니시혼간지


 다음으로 간곳이 히가시혼간지와 도보로 10분정도 떨어진 니시혼간지입니다. 

 노부모리라는 사람이 혼간지를 근거로 4만 명의 농민군과 폭동을 이르킨 겐뇨일당의 승려와 신도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모두 학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사원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받고 현재의 위치에 혼간지라는 절을 지었다고합니다. 시간이 흘러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뇨라는 사람에게 혼간지 동쪽 사찰을 주면서 혼간지가 두개로 분리되게 되는데요. 교뇨가 만든 절은 앞에서 다녀온 히가시혼간지고 원래 있던 혼간지는 니시혼간지가 되었다고합니다. 니시혼간지내의 아미타당과 조사당은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니시혼간지 내 개방은 5:30부터 17:30분까지입니다.

 

히가시혼간지와 마찬가지로 주번에 수로가 있어서 경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수로를 따라오다보면 문이 나오는데 그 크기와 자태에 깜짝 놀라랄만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큰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나중에 단풀이 들면 정말 멋질거 같습니다.

 사찰 내부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요. 아미다도와 고에이도를 이어주는 통로에서 주변을 바라보면 정말 멋있습니다. 또한 통로를 지나며 재미있는 문양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05 토지


 니시혼간지에서 207번 버스를 타면 토지까지 데려다 줍니다. 하지만 저는 걸어갔답니다.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토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교토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이지라는 절 내부에 있었는데 절의 상당부분이 소실되고 지금은 토지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남아있었으면 사이지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청수사나 혼간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토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한적하고 좋습니다.

이런 골목길을 헤치고 지나가다보면..

 토지가 나옵니다. 입장료는 500엔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멀리 토지에서 제일 유명한 5층 탑이 보입니다. 그 높이가 55m였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크기입니다. 

 토지 내부에 공원이 정말 잘 구성되어져 있어서 시간여유만 있다면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기도 좋고 바쁜 여행일정 속에서 여유를 찾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견학을 하고 있네요!



06 야사카신사


  야사카 신사는 교토의 번화가에 있어서 가기도 쉽고 이쁘기도 합니다. 이 신사에가면 액과 화를 면하고 상업을 번창시켜 준다고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또 주변에 마루야마공원이 있어서 이 공원에서 기온마쓰리라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내부에로 들어가면 앞에서본 토우와 비슷한 야사카노토우도 보이고 건물과 주변 경치가 잘 어우러 져서 일품입니다.



우리나라 경주처럼 다양한 문화유적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주변 아름답게 꾸며진 골목들도 좋았고요.  오늘의 일정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