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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본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자유여행 1일차

일본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여행 1일차

DAY 1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역 - 스스키노 - 라멘 요코초 - 오도리 코엔(공원)


  삿포로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로 홋카이도의 문화, 경제, 산업, 광광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입니다. 일본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이며, 다른 곳들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맑고, 깨끗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낙농업이과 관광이 특히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도 평균기온이 25도 정도로 쾌청하며, 여름은 영하 8도 정도여서 다양한 얼음, 눈꽃 축제등을 하기때문에, 겨울이라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01 삿포로 신 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은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공항입니다. 삿포로가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지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다양한 항공편이 존재하고, 공항에서도 한국어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삿포로 공항까지는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저는 낮에출발해서 도착하니까 저녁노을이 지고 있어서, 하늘에서 최고의 노을을 본것 같습니다.


02  삿포로역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 역에 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jr쾌속 에어포트열차를 이용하면 36분만에 삿포로 역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가격은 1070엔 어린이는 530엔입니다. 열차는 매시간마다 04분, 19분, 34분, 49분에 있으니까 도착하자마자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삿포로역은 삿로포시의 가장 큰 중심지로 북쪽으로는 일본 4대 명문대 중 하나인 홋카이도 대학교와, 남쪽으로는 오도리 공원과 다양한 백화점들이 있습니다. 


03 스스키노


 홋카이도 최고의 번화가라 할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 3대 환락가로 꼽히는 곳이라는 데요!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은 놀거리, 먹을거리가 모여있다고 합니다. 무려 여기에는 4000여개의 식당이 있다고 하니까 삿포로 맥주는 이곳에서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03 라멘 요코초 


 라멘 요코초는 195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이 미소라멘의 원조 골목이라고 하는데요! 좁은 골목길 양옆으로 17개의 라멘집이 영업하고 잇습니다. 오도리 고원에서 도보로 8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오도리 공원에서 도심속 여유를 즐기다 배고파지면 이곳으로 오면 오사카 최고릐 라멘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아주 작은 라멘집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들이랑 이곳에서 미소라멘을 먹었는데요

아래있는 장인의 향기가 풍기는 아저씨가 만들어 주셨는데, 미소라멘은 먼가 구수한 맛이 좋았고

'홋카이도젠부노세'라는 북해도의 모든 재료를 넣어 만들었다는 라멘도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04 오도리코엔


 삿포로 도심속 번화가이자 휴식처인 오도리코엔(오도리 공원)입니다. 도심을 따라 길게 펼쳐져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삿포로 눈축제(유키마쓰리)와, 맥주축제(비어페스타)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눈축제가 열리기 1주일 전이어서 정식 개장은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형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겨울 삿포로 눈꽃축제기간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 답게 눈때문에 자전거가 파묻혀 버렸네요. 

삿포로 오도리공원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테레비 탑입니다. 오도리 공원 동쪽끝에 위치한 높이 147m의 철탑으로 올라가면 시내 전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늦어서 테레비 타워는 여행 2일차에 올라갔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일본 여행 첫째날이었습니다.